안녕하세요
삼성농원 탐미유 입니다 ^^

오늘 포스팅은 바로 조미료에 관한 내용 인데요,
평소 요리를 하실 때 조미료를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또 조미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조미료'라 하면 뭔가 많이 사용하면 안될 것 같고, 왠지 조금은 부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조미료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
잘 알고 쓰자구요 우리 ٩( •̀o•́)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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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각 조미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종류에는 뭐가 있는지 알아 볼게요!
조미료는 아주 적은양으로도 식품 본래의 맛을 강하게 하거나, 맛을 가려주기도 합니다
또, 식품의 재료가 지닌 맛과 어우러져 음식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고 새로운 맛을 내게도 합니다.
맛뿐 아니라 윤기, 점성, 경도, 부패 방지 등의 역할도 해준답니다
조미료가 내는 맛에는 짠맛, 단맛, 신맛, 감칠맛, 매운맛 등이 있는데요,
조미료는 다양한 천연 식품으로부터 조미성분을 추출, 농축하여 사용하거나 발효 등에 의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 조미료의 종류를 간단히 표로 알아볼게요! >

조미료의 종류
여러분은 어떤 조미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시나요?
소금? 설탕? 간장?
그중 하나가 바로 소금이 아닐까 싶은데요~ 조미료 중 소금에 대해 좀 더 알아볼게요
우리 나라 사람 중 고혈압환자가 많은 이유가 너무 짜게 먹는 식습관때문이기도 하지요
WHO에서 권장하는 소금 섭취량은 5g 이나 한국인은 거의 2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보통 국, 찌개와 같은 국물 음식을 많이 먹죠,,
국은 0.35%, 반찬에는 0.3~0.4%정도로 소금 함량을 지키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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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꽃소금, 정제염, 식탁소금, 맛소금
5가지 소금의 종류
소금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다양한 만큼 소금은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첫번째로 방부작용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젓갈, 절인 생선 등의 각종 염장식품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탈수작용과 경도를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죠! 이것은 김치나 장아찌, 피클 등의 침채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소금은 갈변을 방지해 주며, 녹색의 보존 같은 색과 관련된 역할도 하는데요,
깎은 사과를 소금물에 담그면 사과의 색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설탕물에 담궈도 갈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설탕의 역할)
시금치를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녹색의 색이 유지가 된답니다

또한 소금은 달걀찜과 생선 구이 같은 요리시 단백질 열 응고를 촉진해주며,

마지막으로 국수나 식빵 등을 만들 때 소금을 첨가해주면 글루텐 점탄성을 증가시켜줍니다.

부가적으로 설탕의 역할도 알아볼게요^^
1. 방부작용 - 잼, 젤리, 양갱, 각종 당 절임
2. 노화방지(보습) - 빵, 케이크
3. 젤리 형성 - 펙틴, 젤, 마멀레이드
4. 갈변방지 - 깎은 사과 설탕 시럽에 담그기
5. 발효촉진 - 빵 발효 촉진
6. 단백질 열 응고 억제 - 푸딩
7. 색과 향 부여(갈변반응) - 빵의 갈색 껍질, 카라멜 소스
8. 난백 거품 안정 - 머랭
9. 연화작용 - 너비아니구이, 파이크러스트
설탕의 역할

다음으로는 식초의 역할을 알아볼게요!
1. 살균 및 방부 - 장아찌, 피클, 초절임, 초밥, 냉면 육수
2. 색 영향 - 엽록소 + 산 = 녹황색
- 안토시아닌 색소 + 산 = 붉은색
- 안토잔틴 색소 + 산 = 백색 유지, 갈변 방지
3. 단백질 응고 촉진 - 달걀, 생선 조직을 단단하게 함
4. 비린내 억제 - 생선류
5. 탈수 - 초절임, 피클 등
6. 갈변억제 - 백색채소와 과일의 효소적 갈변 억제
식초의 역할

마지막으로 조미료의 첨가 순서와 관련된 조리원리 알아보고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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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미료를 넣는 순서는?
조미료의 맛을 식품 내부까지 스며들게 하려면
'설탕 > 소금 > 식초 > 간장' 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은 설탕에 비해 분자량이 적어 침투속도가 빨라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조직이 수축되어 분자량이 큰 설탕이 스며들기 어렵게 만든다고 하네요.
따라서 단맛과 짠맛이 잘 어우러지려면 분자량이 큰 설탕을 소금보다 먼저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식초와 간장은 가열하면 휘발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조리가 거의 끝날 쯤 넣어주는게 좋구요
2. 음식의 표면에 맛을 내기 위한 요리에서는 언제 조미료를 넣으면 좋을까?
요리할 때 조미료를 언제 넣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처음부터 함께 혼합하여 가열조리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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