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중앙일보 #노무현 #안희정 #박연차 #태광 #국무총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보 노무현' 파워 인맥···떠난者, 몰락한者, 다시뜬者[출처: 중앙일보] “노무현 대통령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정신적 내상을 크게 입었어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었죠.”(2012년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뷰 형식으로 서술된 이 책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이렇게 회상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았던 ‘노무현의 사람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친노’는 한때 폐족(廢族)으로 까지 비유되며 청산대상으로 치부됐지만 현 정부 들어 다시 권력의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엔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을 친구로 둬 난 대통령감”이라고 말했다. 이후 노무현 정부가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