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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유/Functional raw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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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바이러스는 DNA나 RNA를 유전체(genome)로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로 둘러 싸여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는 혼자서 증식이 불가능하여 숙주 세포(host cell)내에서 복제를 하며, 세포 간에 감염(infection)을 통해서 증식한다. 동물, 식물, 박테리아 등 거의 모든 생명체에는 각각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AIDS나 독감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바이러스의 발견 19세기말에 미생물에 의해서 전염병이 일어난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들 미생물은 현미경에 의해서 관찰이 되고, 배양이 가능하며, 필터(filter)에 의해서 걸러진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중, 질환을 일으키는 몇 개의 미생물이 걸리진 후에도 필터를 통과한 물질이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환자 2명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5번째 환자는 32살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 지난 24일 귀국했으며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되던 중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오늘 서울의료원으로 격리조치 됐습니다. 여섯 번째 환자는 56세 한국인 남성으로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오늘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습니다.
우려가 현실로'…밀접접촉자 아닌 6번째 환자 "2차감염 유력" 신종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1명은 확진 환자의 접촉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감염된 확진 환자의 접촉자 중에서 추가 환자가 나오면서 '2차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의 접촉자다. 확진 환자의 접촉자 중 감염된 첫 사례다. 아직 중국 우한 방문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차 감염'이 유력한 상황이다. 질본에서는 국내 확진 환자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며 지역사회 전파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어왔으나 6번째 환자 발생으로 상황이 바뀔 수 있을 전망이다. 2차 감염 발생에 따라 그동안 중국 방문력을 기초로 한 방역 대책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대책이 필요할 ..
사람 장 속에만?...식물에도 마이크로바이옴 있다 우리 몸 속에는 약 100조 개의 미생물이 인간과 공존하고 있다. 몸에서 인체 세포가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할 정도다. 이들 미생물 군집, '마이크로바이옴'은 대부분 소장이나 대장 같은 소화기관에 서식한다. 비만, 당뇨, 아토피, 암,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과 관련 깊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인간은 건강과 면역의 상당 부분을 미생물에 의존하는 셈이다. 식물에게도 마이크로바이옴이 있다. 다만 동물과 달리 미생물들이 장 속이 아니라 주변 토양에 모여 산다는 점이 다르다. 토양 속 마이크로바이옴이 식물의 '외부 면역계'를 이루는 것이다. 하지만 고도로 복잡한 자연 환경 속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미생물들의 성질이나 역할을 규명하기란 쉽지 않았다. 식물과 식물이 내뿜는 항균..
몸속 유익균 마이크로바이옴의 재발견 대변이식 통해 치료 위막성 대장염 환자에 도움 한 번 치료하면 80% 이상 효과 우리 몸속에 사는 유익균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다. 건강식단 컨설팅 서비스부터 건강기능식품, 항암제 등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다. 의료 현장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장속 미생물을 대장염 환자에 이식하는 대변이식도 보편화되고 있다. 대변이식, 건강보험 급여 등재 추진 대변이식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대표적 사례다. 미국에서는 1000건 넘게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장속 클로스트리듐 디피실균이 정상보다 많아져 설사 혈변 등을 호소하는 환자 치료에만 쓴다. 항생제를 복용해 장속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이 균이 갑자기 늘어 위막성 대장염이 생길 위험이 높다. 이렇게 생긴 위막성 대장염은..
소화기암, ‘미생물’로 정밀의료 실현 한 발짝 장내 미생물을 통한 소화기암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이 임상 결과서 좋은 결과를 보이며 정밀의료 실현 가능성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상재균’으로, 이를 이용하면 개인별 장내 미생물 분포에 따른 장 유형의 구분으로 맞춤형 질병치료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3일부터 25일 열린 2020 ASCO GI(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는 ‘정밀의료’를 주제로 바이오마커, 진단, 마이크로바이옴이 집중 소개됐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수잔 불만(Susan Bullman) 박사는 기조연설로 ‘소화기암 치료에 있어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수잔 박사는 충치에서 발견되는 푸소박테륨 누..
바이오 투자 1조...VC 입김 막강해졌다 벤처캐피털(VC)의 지난해 바이오 투자 규모가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1,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이후 7년 만에 약 10배나 성장했다. 투자규모의 성장과 더불어 투자 양상도 바뀌고 있다.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기업공개(IPO) 직전이 돼서야 본격화됐던 기존 양상과 달리 근래에는 기업 창업 초기 단계부터 돈을 대는 장기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VC가 지난해 11월까지 바이오·의료 분야에 투자한 금액이 1조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넘으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투자액(9,923억원)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대출 형태 투자 등 집계되지 않은 금액을 포함하면 올 한해 바이오분야에 투자된 금액이 2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대병원, 차세대 신약 임상시험 기술 개발 사업 추진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조남천)이 지난 7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에서 공모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주관연구기관 –서울대병원)' 중 3세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차세대 신약 초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 과제를 올해부터 3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스마트 임상시험 기반기술을 통한 임상시험 효율화 및 신약개발 고도화를 목표로 주관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7개의 세부연구기관이 협업하고 있다. 이 중 3세부 연구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의 '차세대 신약 초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사업에는 건국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분당차병원 등이 참여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세포 ·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초기 임상시험 기술개발을 목표로 위탁연구기관인 분..